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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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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애독시(633) : 봄 잔치 / 김용관
N
서건석
26.03.22
나의 애독시(632) : 풀씨를 위해 / 이창건
N
서건석
26.03.21
나의 애독시(631) : 참꽃 / 임영조
N
[1]
서건석
26.03.20
나의 애독시(630) : 개나리꽃 / 도종환
서건석
26.03.19
나의 애독시(629) : 산수유나무의 농사 / 문태준
서건석
26.03.18
나의 애독시(628) : 흙 / 문정희
서건석
26.03.17
나의 애독시(627) : 그대 앞에 봄이 있다 / 김종해
서건석
26.03.16
나의 애독시(626) : 봄이 온다는 것은 / 김지연
서건석
26.03.15
나의 애독시(625) : 햇빛이 말을 걸다 / 권대웅
[1]
서건석
26.03.14
나의 애독시(624) : 나 하나 꽃 피어 / 조동화
서건석
26.03.13
월요영화 - Away We Go
[1]
모하비
26.03.12
나의 애독시(623) : 사람들 사이에 꽃이 필 때 / 최두석
서건석
26.03.12
나의 애독시(622) : 두만강 푸른 물 / 이대흠
서건석
26.03.11
나의 애독시(621) : 허구한 날 지나간 날 / 강연호
서건석
26.03.10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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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분수회 28일 토 정오12시
편영범
26.03.15
3월 늘소리모임 10일(화) 17:30 강동구청역
박원준
26.02.25
2월 분수회 28일 토 12시
[1]
편영범
26.02.18
2월 늘소리모임 10일(화) 17:30 강동구청역
[2]
박원준
26.02.02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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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애독시(633) : 봄 잔치 / 김용관
N
나의 애독시(633) ♬ 봄 잔치 / 김용관 설익은 햇살이스멀스멀 땅속으로 파고들어더듬이처럼 향을 맡으며생명들을 일으켜 세우고 있다 아직 잠이 덜 깬 피조물을 찾아표피를 뚫어 주고 체온을 넣어봄 햇살 가득한 뜨락으로밀어 올리는 신의 손 가지가지 색상으로황홀하게 몸단장을 하고 나면 벌과 나비들을 불러 춤을 추게 하고월하노인처럼 저만치 물러서서 수줍은 듯 웃고 있는 봄바람 오늘도 봄볕은 나신으로 달려와땅에다 키스를 한다해마다 찾아오는 너를 보면서옷을 벗지 못하는 사람들이 부끄럽다.숨기면서 사는 사람들이 부끄럽다. ◑ 자연이 베풀어 주는 봄 잔치가 열리려고 하지요. 따스한 햇볕이 땅속으로 스멀스멀 파고들어 생명체들에게 회생의 힘을 불어넣고, 지상에 있는 각종 목초(木草)들에게는 잠 깨라는 신호를 보냅니다. 꽃다지..
서건석
조회 1
26.03.22
나의 애독시(632) : 풀씨를 위해 / 이창건
N
나의 애독시(632) ♬ 풀씨를 위해 / 이창건 봄 하늘 구름은빨리 봄비가 되고 싶다. 땅속촉촉히 젖어 들고 싶다.바위 틈촉촉히 스며들고 싶다. 흙속여기저기 묻힌바윗돌 이 틈 저 틈에 끼인지금 막 눈 뜰이름 모르는풀씨를 위해 ◑ 우리 주변에 있는 것들은 모두가 이 세상에 있어야 할 까닭이 있다고 합니다. 서로의 자리가 다 있다는 것이지요. 하느님은 이 세상에 필요 없는 것은 만들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딱딱한 바위 틈새, 그 작은 틈에 여기저기 끼인 흙 속, 여기저기 떨어진 풀씨를 촉촉하게 싹 틔어 주고 싶은 구름의 마음, 그것은 섬세하고 착한 시인의 마음이 아닐는지요. 비록 공해에 찌든 곳이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아름답습니다. 그 아름다움은 서로가 서로를 아낄 때 이루어지는 아름다움입니다. 햇볕이 잘..
서건석
조회 9
26.03.21
나의 애독시(631) : 참꽃 / 임영조
N
나의 애독시(631) ♬ 참꽃 / 임영조 약수터 가는 매봉산 입구<산불예방 입산금지> 현수막 뒤로저런! 산불이 나다니? 아니다화냥년 개짐풀듯 참꽃이 핀다꽃술에 붉은 반점 요염한 꽃따먹어도 먹어도 허기지는 꽃암소 끌고 보릿고개 넘다가수로한테 얼빠져 암소도 놓고나이도 잊고 꺾어다 바쳤다는 꽃흰구름 덩실 그 노인이 또 온다아무리 남의 꽃 예쁘기로천년을 새로 피는 참꽃만 하랴숨겨온 귀엣말을 차마 못하고온 산에 불지르고 달아나는 꽃이여너와 내가 한 시절 몸을 섞다 간다면그 자리엔 무슨 꽃이 불타오를까?눈물꽃? 아니면 꿈꽃?--꽃방망이 줄게 이리온!망설이는 사이에 참꽃이 진다실없이 또 봄날만 간다 ◑ 척박한 산성 땅에서도 잘 자란다는 전국 산천의 어디에나 피고 지는 진달래꽃이 우리나라 꽃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서건석
조회 14
26.03.20
나의 애독시(630) : 개나리꽃 / 도종환
나의 애독시(630) ♬ 개나리꽃 / 도종환 산속에서 제일 먼저 노랗게 봄꽃을 피우는 생강나무나 뒤뜰에서 맨 먼저 피어 노랗게 봄을 전하는 산수유나무 앞에 서 있으면 며칠 전부터 기다리던 손님을 마주한 것 같다 잎에서 나는 싸아한 생강 냄새에 상처받은 뼈마디가 가뿐해질 것 같고 햇볕 잘 들고 물 잘 빠지는 곳에서 환하게 웃는 산수유나무를 보면 그날은 근심도 불편함도 뒷전으로 밀어두게 된다. 그러나 나는 아무래도 개나리꽃에 마음이 더 간다 그늘진 곳과 햇볕 드는 곳을 가리지 않고 본래 살던 곳과 옮겨 심은 곳을 까다롭게 따지지 않기 때문이다 깊은 산속이나 정원에서만 피는 것이 아니라 산동네든 공장 울타리든 먼지 많은 도심이든 구분하지 않고 바람과 티끌 속에서 그곳을 환하게 바꾸며 피기 때문이다. 검은 물이 흐..
서건석
조회 14
26.03.19
나의 애독시(629) : 산수유나무의 농사 / 문태준
나의 애독시(629) ♬ 산수유나무의 농사 / 문태준 산수유나무가 노란 꽃을 터트리고 있다산수유나무는 그늘도 노랗다마음의 그늘이 옥말려든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은 보아라나무는 그늘을 그냥 드리우는 게 아니다그늘 또한 나무의 한 해 농사산수유나무가 그늘 농사를 짓고 있다꽃은 하늘에 피우지만 그늘은 땅에서 넓어진다산수유나무가 농부처럼 농사를 짓고 있다끌어모으면 벌써 노란 좁쌀 다섯 되 무게의 그늘이다 ◑ 봄이 오면 제일 먼저 꽃을 피우는 나무가 산수유나무이지요. 아직 가보지 않았지만 지리산 자락에 산수유나무가 아주 많은 마을이 있다지요. 축제도 있구요. 노란 꽃을 터뜨린 산수유나무를 바라보던 시인은 그 그늘도 노랗다는 ‘시적 발견’을 합니다요. 그림자에 어떻게 색깔이 있냐는 ‘상식’의 눈으로만 보아선 절대로 볼 수..
서건석
조회 16
26.03.18
나의 애독시(628) : 흙 / 문정희
나의 애독시(628) ♬ 흙 / 문정희 제일 부러운 것은 그의 이름이다흙 흙 흙 하고 그를 불러보라심장 저 깊은 곳으로부터 눈물 냄새가 차오르고이내 두 눈이 젖어온다 흙은 생명의 태반이며또한 귀의처인 것을 나는 모른다다만 그를 사랑한 도공이 밤낮으로그를 주물러서 달덩이를 낳는 것을 본 일은 있다또한 그의 가슴에 한 줌의 씨앗을 뿌리면철 되어 한 가마의 곡식이 돌아오는 것도 보았다흙의 일이므로농부는 그것을 기적이라 부르지 않고겸허하게 농사라고 불렀다 그래도 나는 흙이 가진 것 중에 제일 부러운 것은 그의 이름이다흙 흙 흙 하고 그를 불러보면 눈물샘 저 깊은 곳으로부터 슬프고 아름다운 목숨의 메아리가 들려온다하늘이 우물을 파놓고 두레박으로자신을 퍼 올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 아이들이 걸음마를 배우고 세상 밖으로..
서건석
조회 25
26.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