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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애독시(695) : 너는 내게 너무 깊이 들어왔다 / 곽효환
N
서건석
26.05.23
나의 애독시(694) : 딸기 / 이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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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석
26.05.22
나의 애독시(693) : 들꽃 이야기 / 이광석
서건석
26.05.21
나의 애독시(692) : 수평선을 낳는 것들 / 박남희
서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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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애독시(691) : 오십환 / 심호택
서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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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애독시(690) : 애국자 / 이재무
서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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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애독시(689) : 그만큼 / 문정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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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애독시(688) : 늙음 / 이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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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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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애독시(686) : 부평역 / 정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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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애독시(685) : 교대역에서 / 김광규
서건석
26.05.13
나의 애독시(684) : 북청 물장수 / 김동환
서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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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애독시(683) : 허수아비 1 / 이정하
서건석
26.05.11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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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늘소리모임 12일(화) 17:30 강동구청역
박원준
26.05.07
4월 분수회 25일 토 12시
편영범
26.04.13
4월 늘소리모임 14일(화) 17:30 강동구청역
[1]
박원준
26.04.01
3월 분수회 28일 토 정오12시
편영범
2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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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애독시(695) : 너는 내게 너무 깊이 들어왔다 / 곽효환
N
나의 애독시(695) ♬ 너는 내게 너무 깊이 들어왔다 / 곽효환 어깨에 기대어 재잘대던,가슴속으로 끝없이 파고들 것만 같던너를 보내고홀로 텅 빈 옛 절터에 왔다날이 흐리고 바람 불어더 춥고 더 황량하다경기도의 끝, 강원도의 어귀,충청도의 언저리를 적시고 흐르는남한강 줄기 따라 드문드문 자리 잡은사지(寺址)의 옛 기억은 창망하다숨 쉴 때마다 네 숨결이,걸을 때마다 네 그림자가 드리운다너를 보내고폐사지 이끼 낀 돌계단에 주저앉아더 이상 아무것도 아닌 내가운다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내가소리 내어 운다떨쳐낼 수 없는 무엇을애써 삼키며 흐느낀다아무래도 너는 내게 너무 깊이 들어왔다늙은 느티나무 한 그루 홀로 지키는 빈 절터당간지주에 바람도 머물지 못하고 떠돈다 ◐ 정말 흘러가도록 두고 싶지 않은 밤이 있습니다...
서건석
조회 11
26.05.23
나의 애독시(694) : 딸기 / 이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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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애독시(694) ♬ 딸기 / 이재무 오십 리 길 짐차에 실려 왔어유멀미도 가시기 전에낯선 거리 쏴댕기면서지 몸 살 사람 찾고 있지유목마름은 이냥저냥 견딜 수 있슈헌디, 볼기짝 쥐어뜯으며살결이 거칠다느니단맛이 무르다느니 허진 말어유지 몸이 그냥 지 몸인가유이만한 몸띵이 하나 살리기 위해서두하느님 손 농부 손 고루 탔어유그러니께 지폐 한 장으루다우리 식구 사돈에 팔촌까지 두루 사가는 선상님들몸값이나 후하게 쳐주셔야겄슈 ◐ 이 시는 딸기를 화자로 삼아, 마치 시장에 나온 딸기가 사람들에게 호소하듯 자신의 삶을 토로하는 형식입니다. 충청도 방언을 그대로 살린 말투는 시에 정감을 더하고, 소외된 존재가 말하는 절절한 자기 고백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작고 연약한 과일인 ‘딸기’가 견뎌낸 먼 길, 상처, 평..
서건석
조회 12
26.05.22
나의 애독시(693) : 들꽃 이야기 / 이광석
나의 애독시(693) ♬ 들꽃 이야기 / 이광석 남을 미뤄내고 피는 꽃도 있지만제 노동으로 피는 꽃도 있습니다남의 텃밭을 넘보기보다는제 힘으로 피는 꽃도 있습니다크고 화사한 꽃들이 침묵을 할 때작아도 할 말 다 하는당찬 꽃도 있습니다 봄은 꽃들이 제 생각대로 제 목소리를 내는감성의 계절입니다밟히면서 아파하면서 이 땅의 토박이를고집하는 당신의 상처가 지켜낸 꽃크고 화사한 어떤 꽃도 그려낼 수 없는야성野性의 생명력 하나로세상의 아침 밥상을 차리는눈꽃, 혹은 조선의 여인 같은억세고 질긴 다부진 꽃,당신의 이름은 들꽃입니다. ◐ 요즘 들꽃들이 한창입니다. 제비꽃, 애기똥풀, 별꽃, 쇠뜨기꽃, 방가지똥, 미나리아재비 등 다정하고 친근한 그 이름들만으로도 마음이 환해집니다. 이 꽃들은 ‘남을 밀어내고’ 만든 화단의 ‘..
서건석
조회 16
26.05.21
나의 애독시(692) : 수평선을 낳는 것들 / 박남희
나의 애독시(692) ♬ 수평선을 낳는 것들 / 박남희 출렁이는 파도가 수평선을 낳는다알 수 없는 물의 핏줄들이 모여서 수평선을 낳는다그 아래깊이 모를 수심이 모여서 수평선을 낳는다 멀리 보면 수평선가까이 보면 파도 잊혔던 아버지도 끝없이 밀려와 아버지의 아버지가 되고 끝내 수평선을 낳는다아버지의 주름 속에 감추어진 것은 역사가 아니라 수평선이다 밤마다 수평선은 요동치며 아이를 잉태하고그 아이들은 자라나 수평선이 된다 시인이 시를 낳고 시가 다시 시인을 낳듯이자세히 보면 세상의 모든 것들은 끝과 끝이 맞닿은 수평선이고신기하게도 수평선은 출렁이며 끝없이 수평선을 낳는다 ◐ 수평선에서 밀려왔다 수평선으로 밀려가는 파도는 우리 人生事---출생, 개벽, 여명, 환희 등는 끝없는 희망이었다가 공포, 불안, 분노, 허..
서건석
조회 22
26.05.20
나의 애독시(691) : 오십환 / 심호택
나의 애독시(691) ♬ 오십환 / 심호택 머릿장 빼다지에서 훔친불그죽죽한 오십환 짜리는제법 쓸모가 있었다. 애들하고 콩사탕 박하사탕을 물고마을로 들어 오는데논바닥에 해오라기마냥 엎드린어머니와 형이 보였다. 논두렁에서 암만 기다려도알은체하지 않고 귀먹은 중마냥하던 일만 하고 있었다 답답해서 내가 먼저 말 꺼냈다공연히 큰 목소리로내가 안 끄내갔단 말여!정말 안 끄내갔단 말여! ◐ 옛날 농촌 집에는 대개 서랍 달린 단층 자리 소박한 머릿장이 있었습니다. 사랑방에선 필통 연적 서류함 등을, 안방에서는 이불 베개 반짇고리 등을 얹어두었습니다. 안방 머릿장 서랍에 어머니가 넣어 둔 돈을 호기심에 슬그머니 훔쳐 동무들과 군것질도 하고 평소 하고 싶었던 호사를 실컷 누리던 악행, 이런 유소년기의 기억을 가진 사람이 많을..
서건석
조회 25
26.05.19
늘소리 5월모임 20260512
모두 스물넷이 뭉쳤습니다.미국서 온 유문찬 형과 엄동일 교장, 그리고 매일경제신문 문화부 김대은기자(서울고 66회, 총동창회보 편집위원) 포함해서.김기자는 늘소리 취재차 온거로, 총동창회보 여름호에 늘소리 기사를 게재한다고 합니다.지난 2013년과 2017년에 이어 세번째로 동창회보에 실리는 거지요, 고맙고 영광스러운 일.고향의 노래, 내맘의 강물, 메기의 추억, 짝사랑, 나뭇잎배, 바빌론강가에서-- 여섯곡 연습.그러니 뒷풀이 식사시간에 더 즐거울밖에. 고향의 노래와 나뭇잎배, 또 등대지기를 식당에서 열창하니...... 저쪽에서 식사하던 안경낀 아주머니 한분이 연신 고맙다고 즐겁다고박자를 맞추시면서 좋아하시고----
박원준
조회 17
26.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