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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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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애독시(679) : 청산도(靑山道) / 박두진
N
서건석
26.05.07
나의 애독시(678) : 봉숭아 / 도종환
N
서건석
26.05.06
나의 애독시(677) : 나뭇잎의 말 / 배한봉
N
서건석
26.05.05
월요영화 - Behind Enemy Lines
모하비
26.05.04
나의 애독시(676) : 5월 / 오세영 외
서건석
26.05.04
나의 애독시(675) : 담쟁이 / 도종환
서건석
26.05.03
나의 애독시(674) : 꽃 지는 저녁 / 정호승
서건석
26.05.02
나의 애독시(673) : 초록색 속도 / 김광규
서건석
26.05.01
나의 애독시(672) : 민들레 / 김상미
서건석
26.04.30
나의 애독시(671) : 애기똥풀 / 안도현
서건석
26.04.29
나의 애독시(670) : 계란 후라이꽃 / 김용관
서건석
26.04.28
월요영화 - The Sugarland Express
모하비
26.04.27
나의 애독시(669) : 들꽃 / 박두순
서건석
26.04.27
나의 애독시(668) : 풀잎 / 박성룡
서건석
26.04.26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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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늘소리모임 12일(화) 17:30 강동구청역
N
박원준
26.05.07
4월 분수회 25일 토 12시
편영범
26.04.13
4월 늘소리모임 14일(화) 17:30 강동구청역
[1]
박원준
26.04.01
3월 분수회 28일 토 정오12시
편영범
26.03.15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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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애독시(679) : 청산도(靑山道) / 박두진
N
나의 애독시(679) ♬ 청산도(靑山道) / 박두진 산아. 우뚝 솟은 푸른 산아. 철철철 흐르듯 짙푸른 산아. 숱한 나무들, 무성히 무성히 우거진 산마루에, 금빛 기름진 햇살은 내려오고, 둥둥 산을 넘어, 흰 구름 건넌 자리 씻기는 하늘. 사슴도 안 오고 바람도 안 불고, 너멋 골 골짜기서 울어오는 뻐꾸기……. 산아. 푸른 산아. 네 가슴 향기로운 풀밭에 엎드리면, 나는 가슴이 울어라. 흐르는 골짜기 스며드는 물소리에, 내사 줄줄줄 가슴이 울어라. 아득히 가 버린 것 잊어버린 하늘과, 아른아른 오지 않는 보고 싶은 하늘에 어쩌면 만나도질 볼이 고운 사람이, 난 혼자 그리워라. 가슴으로 그리워라. 티끌 부는 세상에도 벌레 같은 세상에도 눈 맑은, 가슴 맑은, 보고지운 나의 사람. 달밤이나 새벽녘, 홀로 서서..
서건석
조회 8
26.05.07
나의 애독시(678) : 봉숭아 / 도종환
N
나의 애독시(678) ♬ 봉숭아 / 도종환 우리가 저문 여름 뜨락에엷은 꽃잎으로 만났다가네가 내 살 속에 내가 네 꽃잎 속에서로 붉게 몸을 섞었다는 이유만으로열에 열 손가락 핏물이 들어내가 만지고 간 가슴마다열에 열 손가락 핏물자국이 박혀사랑아 너는 이리 오래 지워지지 않는 것이냐그리움도 손끝마다 핏물이 배어사랑아 너는 아리고 아린 상처로 남아 있는 것이냐. ◑ 옛날 여자아이는 말할 것도 없고, 남자아이인 우리도 가끔 봉숭아 꽃잎을 짓이겨 빻아 백반을 넣어 손톱 위에 얹어놓고 헝겊으로 처매고 잠자고 일어나면 발갛게 물들여진 손톱을 보았던 적을 기억하지요. ‘네가 내 살 속에 내가 네 꽃잎 속에 / 서로 붉게 몸을 섞었다는 이유만으로’ 이렇게도 오래 지워지지 않는 사랑으로 남아있단 말이냐. 손끝마다 붉게 밴..
서건석
조회 8
26.05.06
나의 애독시(677) : 나뭇잎의 말 / 배한봉
N
나의 애독시(677) ♬ 나뭇잎의 말 / 배한봉 바람 불고 어둠 내려서 길 잃었네나무야, 너는 굳센 뿌리로 대지를 움켜쥐고팔 들어 별을 헤아리겠지만, 나는네 뿌리 밑으로 노래의 씨를 묻는다네길 잃은 슬픔 너무도 오래 사랑하여슬픔이 한 꽃송이로 피어나기를 기다리는 나는외로운 시간 너무도 오래 사랑하여슬픔이 한 꽃송이로 피어나기를 기다리는 나는나무야, 네 뿌리 밑으로 별의 푸른 밝음을 묻는다네영영 결별 없는 사랑이 되기 위해언 땅 위에서 아직도 집 짓지 못한 벌레의 집이 되고동행 없어 외마디 비명으로 죽어 가는 바람의 친구가 되고나는 이제 예감의 숲에아프고 환한 노래의 씨를 묻는다네 ◑ 떨어지는 나뭇잎은 우리를 슬프게 합니다. 떨어지는 나뭇잎에서 우리는 할 수 없이, 끝없는 이별과 정처 없는 헤맴과 삶의 덧없음..
서건석
조회 19
26.05.05
나의 애독시(676) : 5월 / 오세영 외
나의 애독시(676) ♬ 5월 / 오세영 어떻게 하라는 말씀입니까. 부신 초록으로 두 눈 머는데진한 향기로 숨막히는데 마약처럼 황홀하게 타오르는육신을 붙들고나는 어떻게 하라는 말씀입니까. 아아, 살아있는 것도 죄스러운푸르디푸른 이 봄날,그리움에 지친 장미는끝내 가시를 품었습니다. 먼 하늘가에 서서 당신은자꾸만 손짓을 하고… ♬ 오월은 내게 / 신경림 오월은 내게 사랑을 알게 했고달뜨는 밤의 설레임을 알게 했다뻐꾹새 소리와 기쁨을 알게 했고돌아오는 길의 외로움에 익게 했다 다시 오월은 내게 두려움을 가르쳤다저자거리를 메운 군화발소리 총칼소리에산도 강도 숨죽여 웅크린 것을 보았고붉은 피로 물든 보도 위에서 신조차 한숨을 쉬는 것을 나는 보았다마침내 오월에 나는 증오를 배웠다불없는 지하실에 주검처럼 처박혀일곱밤..
서건석
조회 22
26.05.04
나의 애독시(675) : 담쟁이 / 도종환
나의 애독시(675) ♬ 담쟁이 / 도종환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때담쟁이는 말없이 벽을 오른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한 뼘이라고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 때까지 바로 그 절망을 잡고 놓지 않는다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 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 담쟁이를 모를 사람은 없지요. 봄에 연둣빛 새잎을 내밀면서 빠른 속도로 자랍니다. 식물이 느릿느릿 자란다고 생각하지만, 담쟁이 덩굴을 보면 식물의 성장이 얼마나 활달한 동선(動線)을 가졌는지 실감하게 됩니다. 벽을 타고 자라는 담쟁..
서건석
조회 19
26.05.03
나의 애독시(674) : 꽃 지는 저녁 / 정호승
나의 애독시(674) ♬ 꽃 지는 저녁 / 정호승 꽃이 진다고 아예 다 지나꽃이 진다고 전화도 없나꽃이 저도 나는 너를 잊은 적 없다지는 꽃의 마음을 아는 이가꽃이 진다고 저만 외롭나꽃이 저도 나는 너를 잊은 적 없다꽃 지는 저녁에는 배도 고파라 ◑ 배가 고플 때 우리는 투정을 하지요. 투정이란 사실보다 뜨거워진 감정 표현이라고 합니다. 군데군데 박혀 있는 ‘아예’, ‘전화도’, ‘잊은 적’, ‘저만’, ‘배도’ 등과 같은 한 치의 여백도 없는 단정적 표현들을 주목해 보시지요. 그들은 사실을 부추기고 감정을 달구는 말입니다. 하지만 투정은 반드시 남을 탓하는 원망이라고만 생각하지 마세요. 그러므로 ‘전화도 없나’에서 보이는 투덜거림은 말 그대로 무정한 당신을 탓해서가 아니고, ‘나는 너를 잊은 적 없다’..
서건석
조회 21
26.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