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 감상자가 되기 위하여’ 연재를 마치며

해바라기.jpg




클래식 음악 감상자가 되기 위하여연재를 마치며

 


클래식 음악 감상자가 되기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연재한 글을 어제로써 모두 마쳤습니다. 이 제목 밑에 소제목 1. 글을 시작하며(15) 2. 클래식 음악 듣기의 중요성과 필요성(54) 3. 작곡가와 작품 알아보기(471) 4. 음악 감상 후기(10) 등 네 부문으로 나누어 게재했습니다. 그간 게재된 글의 총회수는 550입니다. 2023529일에 시작하여 2025917일로 끝났습니다.

 

이 음악글만으로는 지루하고 답답할 것 같아 뒤늦게 시()와 함께 올렸는데, 시는 전에 올렸던 것으로 오류를 바로잡고 해설의 내용을 보강하여 재차 올린 것입니다. 시를 다시 올리기 시작한 건 2024123일부터였고, 아직도 앞으로 5년여 정도 더 올릴 시가 제 컴퓨터 () 창고안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시는 고등학교 홈페이지가 존재하는 한 계속 올려볼까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음악글은 처음에 격일로 올렸으며, 시를 올리기 시작하면서 시와 격일로 올렸다가 글이 너무 오래 지속되는 지루한 느낌이 들어 20241115일부터 음악글과 시를 함께 동시에 매일 올렸습니다.

 

제가 가장 정성 들여 정리한 부분은 소제목 3. 작곡가와 작품 알아보기입니다. 그럼에도 이 글을 끝내며 아쉬움이 드는 건, 음악사에서 괜찮은 족적을 남긴 작곡가와 마땅히 한번은 들어야 할 가치가 있는 곡목이 누락되었다는 점입니다. 그건 제 불찰과 세심함의 부족 탓입니다. 음악을 전공하지 않는 사람의 좁은 안목과 식견의 탓이기도 하구요. 음악글 내용의 대부분은 음악 서적과 컴퓨터에서 얻는 것이며, 저는 그 내용을 읽기 좋게 다듬었을 뿐입니다. 그간 꾸준히 읽어 준 몇 분의 동문에게 특히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참고한 서적>

 

*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 음악 100(윤희수), 추수밭(2007년 발행)

* 90일 밤의 클래식(김태용), 동양북스(2020년 발행)

* 굿바이 클래식(조우석), 동아시아(2008년 발행)

*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정여울), 21세기북스(2015년 발행)

* 나는 왜 감동하는가(조윤범), 문학동네(2017년 발행)

* 나를 위로하는 클래식 이야기(진회숙), 21세기북스(2009년 발행)

* 내가 사랑하는 모차르트(이채훈), 호미(2007년 발행)

*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 1, 2, 3(박종호), 시공사(2004/2006/2010년 발행)

* 새 삶의 변주곡 클래식(류준하), 현암사(2012년 발행)

* 내 인생의 클래식(이종구), 생각의 나무(2010년 발행)

* 너 음악회 가봤니?(류준하), 현암사(2011년 발행)

* 더 클래식(하나, , )(문덕수), 돌베개(2014/2015/2016년 발행)

* 듣고 싶은 음악, 듣고 싶은 연주(이순열), 현암사(2008년 발행)

* 마주침(유정아), 문학동네(2008년 발행)

* 모차르트와 베토벤(이채훈), 호미(2017년 발행)

* 바흐를 좋아하세요?(송영), 바움(2006년 발행)

* 베토벤, 그 거룩한 울림에 대하여(조수철), 서울대학교 출판부(2009년 발행)

* 베토벤 아홉 개의 교향곡(나성인), 한길사(2019년 발행)

* 보면서 즐기는 클래식 감상실(진회숙), 웅진-지식하우스(2007년 발행)

* 브람스에게 보내는 편지 - 브람스의 삶과 작품(서석주), 예솔(2012년 발행)

* 사랑을 작곡한 마에스트로(이지영), 돋을새김(2010년 발행)

* 365 Classic(진회숙), 청아출판사(2016년 발행)

* 소설처럼 아름다운 클래식 이야기(이채훈), 혜다(2020년 발행)

* 스마트 클래식 100(김성현), 아트북스(2013년 발행)

* 스토리 클래식(진회숙), 아트북수(2011년 발행)

* 아다지오 소스테누토(문학수), 돌베개(2013년 발행)

* 아들과 클래식을 듣다(임후남, 이재영), 생각을담는집(2011년 발행)

* 영 클래식(김주영), 폴리포니(2000년 발행)

* 예술 감상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67가지(김소영), 소울메이트(2013년 발행)

* 오늘의 기분과 매일의 클래식(조현영), 현암사(2020년 발행)

* 위대한 음악가들의 기상천외한 인생 이야기(엘리자베스 룬데이 / 도희진 옮김), 시그마북스(2014년 발행)

* 음악의 힘(이종영), 초이스북(2013년 발행)

* 음악회 가려면 정장을 입어야 하나요?(이장직),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2012년 발행)

*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상식 백과(이헌석, 이정현), 돋을새김(2014년 발행)

* 이지 클래식(류인하), 42미디어콘텐츠(2019년 발행)

* 인생을 바꾸는 음악의 힘(이현모), 다울림(2016년 발행)

* 11페이지 클래식 365(이채훈), 사우(2021년 발행)

* 11클래식 1기쁨(클레멘시 버턴힐 / 갬재용 옮김), 윌북(2020년 발행)

* 작곡가의 집(양기승), 한길사(2013년 발행)

* 좋은 느낌이 특별한 인생을 만든다(이장민), 이담(2020년 발행)

* 즐거운 클래식 음악 감상 1, 2(한지영), 토마토북(2003년 발행)

* 지금 이 계절의 클래식(이지혜), 라팜북(2020년 발행)

* 클래식 노트(진회숙), 샘터(2015년 발행)

* 클래식, 마음을 어루만지다(이채훈), 사우(2014년 발행)

* 클래식 명곡을 낳은 사랑 이야기(니시하라 미노루 지음/고은진 옮김), 문학사상사(2011년 발행)

* 클래식 400년의 산책(이채훈), 호미(2015년 발행)

* 클래식 산책(최영옥), 다연(2014년 발행)

* 클래식 상식 백과(이헌석, 이정현), 돋을새김(2014년 발행)

* 클래식 수업(김주영), 북라이프(2017년 발행)

* 클래식 수업 1 / 모차르트(민은기), 사회평론(2018년 발행)

* 클래식 수첩(김성현), 아트북스(2009년 발행)

* 클래식에서 리더의 언어를 배우다(이지혜), 다연(2017년 발행)

* 클래식으로 읽는 인생(김문경), 밀물(2010년 발행)

* 클래식을 처음 듣는 당신에게(박종호), 풍월당(2022년 발행)

* 클래식은 처음이라(조현영), 카시오페아(2021년 발행)

* 클래식을 알고 싶다(안인모), 위즈덤하우스(2020년 발행)

* 클래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52가지(최은규), 소울메이트(2016년 발)

* 클래식 음악의 괴짜들(스티븐 이설리스 / 고정아 옮김), 비룡소(2012년 발행)

* 클래식의 오해와 편견(김승일), 태림스코어(2019년 발행)

* 피아노 토크(Piano Talk)(조현영), 도서출판 다른(2016년 발행)

* 피아노 홀릭(김영욱), 북폴리오(2011년 발행)

* 필하모니의 사계 I, II, III, IV(오재원), 이음앤(2017년 발행)

* 행복은 가능한가(최준식), 소나무(2014년 발행)

* computer의 각종 음악 사이트





게시글이 어떠셨나요?



다른 이모티콘을 한번 더 클릭하시면 수정됩니다.
반응 전체보기 참여자 보기
    • 서건석
    • 2025.09.26 06:18
    원준형, 60여 권의 음악책을 다 통독한 건 아니고, 통독한 책보다는 필요한 부분을 읽어 그 내용을 발췌한 책이 더 많아요. 그리고 아직 '쐬주 한잔' 할 건강이 못 돼요. 세월 더 지나면 한잔 할 수 있는 때가 오겠지요. 고마워유!!
    • 원준
    • 2025.09.25 10:21
    건석형, 세상에 60여권의 참고서적들을 보셨다니 세상사람들 모두
    깜짝 놀랄 일입니다. 세상에-- 그게 어떻게 가능할까요?
    내 친구지만, 존경합니다. <흑석동에서 쐬주한잔> 제안, 유효합니다^^
    • 이경준
    • 2025.09.24 16:41
    참고문헌 명단을 보니 과연 학술논문의 참고문헌보다 더 많고 정말 전문가 답군요. 평생 클래식 음악을 즐기는 사람은 격식있게 인생을 즐기는 자들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정말 큰 고생하셨으며, 우리 15회 홈페이지를 빛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 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문헌 소개가 돋 보입니다.  건강하세요.
    그 많은 책들을 섭렵하며 해설을 했구려, 기왕 시작했으니 책으로 엮어봄이 어떠하실지?

    인쇄본도 좋곘지만 디지털로 하면 영구히...
    건서기형, 수고 많았수, 앞으로도 계속 했으면 좋겠는데~~, 내 욕심인가?

2,743개의 글

글 번호제목작성자작성일조회
2743서건석25.10.0511
2742서건석25.10.0416
2741서건석25.10.0322
2740서건석25.10.0216
2739서건석25.10.0118
2738서건석25.09.3020
2737서건석25.09.2931
2736편영범25.09.2849
2735서건석25.09.2819
2734서건석25.09.2731
2733서건석25.09.2618
2732서건석25.09.2536
2731서건석25.09.2443
2730서건석25.09.2322
2729모하비25.09.2234
2728서건석25.09.2223
2727서건석25.09.2121
2726서건석25.09.2019
2725서건석25.09.1923
2724서건석25.09.1872
2723서건석25.09.1822
2722서건석25.09.1738
2721서건석25.09.1718
2720서건석25.09.1619
2719서건석25.09.1617
2718모하비25.09.1526
2717서건석25.09.1522
2716서건석25.09.1517
2715서건석25.09.1414
2714서건석25.09.1415
2713서건석25.09.1316
2712서건석25.09.1315
2711서건석25.09.1212
2710서건석25.09.1222
2709서건석25.09.1115
2708서건석25.09.1123
2707서건석25.09.1019
2706서건석25.09.1019
2705서건석25.09.0921
2704서건석25.09.0920
2703모하비25.09.0830
2702서건석25.09.0837
2701서건석25.09.0826
2700서건석25.09.0715
2699서건석25.09.0721
2698서건석25.09.0612
2697서건석25.09.0617
2696서건석25.09.0514
2695서건석25.09.0518
2694서건석25.09.0415
2693서건석25.09.0420
2692서건석25.09.0316
2691서건석25.09.0321
2690서건석25.09.0214
2689서건석25.09.0217
2688모하비25.09.0128
2687서건석25.09.0122
2686서건석25.09.0117
2685서건석25.08.3114
2684서건석25.08.3123
2683편영범25.08.3054
2682서건석25.08.3017
2681서건석25.08.3035
2680서건석25.08.2916
2679서건석25.08.2924
2678서건석25.08.2814
2677서건석25.08.2822
2676서건석25.08.2713
2675서건석25.08.2719
2674서건석25.08.2612
2673서건석25.08.2618
2672모하비25.08.2539
2671서건석25.08.2518
2670서건석25.08.2521
2669서건석25.08.2421
2668서건석25.08.2419
2667서건석25.08.2318
2666서건석25.08.2323
2665서건석25.08.2220
2664서건석25.08.2221
2663서건석25.08.2119
2662서건석25.08.2123
2661서건석25.08.2018
2660서건석25.08.2025
2659서건석25.08.1921
2658서건석25.08.1938
2657모하비25.08.1830
2656서건석25.08.1824
2655서건석25.08.1819
2654서건석25.08.1717
2653서건석25.08.1717
2652서건석25.08.1615
2651서건석25.08.1622
2650서건석25.08.1519
2649서건석25.08.1528
2648서건석25.08.1415
2647서건석25.08.1425
2646서건석25.08.1317
2645서건석25.08.1324
2644서건석25.08.1218
화살표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