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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의 경희궁 모임
- 늦가을의 쌀쌀한 날씨에 만나보고 싶은 친구들을 만나려고 16명의 건장한 노인들이 태평로에 모여서 즐거운 대화의 시간을 갗었습니다. 다음달에 미국으로 떠날 김수상, 이번에 친구들 만나려고 L.A.에서 귀국한 유문찬.모두 아쉬움 을 달래려 호프 한잔 하고 혜어졋는데 박종규와 문찬형이 서로 계산을 하겠다고 실랑이? 결국은 종규형의 승리? 하여간 즐거웠습니다. 참석한 분들 모두 사진에 안나온분도 있어 무순서로 호칭 생략합니다.이중근,김부영,이상조, 유승창,최성운,이해웅,박종규,유문찬,김기환,강창건,이융구.이강준김윤우,장광현,김수상,윤량..
- 9월 분수회
- 해외여행에서 돌아와 공항에서 짐 찾는 몇몇 친구 등 빼고 13명이 늦게 까지 함께 했읍니다. 친구 좋아서 체재연장하는 미국친구는 이번이 어쩜 마지막 참석일지도 --.즐거움이 컸는데- 지난 모임에 한턱 내겠다고 와서는 조현상 한테 밀려서 금일봉으로 대체했던 김해룡이 재도전하여 기어이 횟집에서 거금을 썼읍니다. 고마운 마음을 내일 3시에 연세대 금호아트홀에서 열리는 장녀 김효진의 피아노 독주회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으면 합니다. 문화생왈도 하고요-- 2차는 베스킨 라빈스가 자기집 앞이라고 박원준이 냈읍니다. 10월 모임은 셋째 금..
- 11월의 경희궁모임
- 오래간먼에 인사동의 이조한정식집 에서 모임을 갖었습니다.약간 추운 날씨로 따듯한 온돌방에 앉아 이야기로 즐거웠슴니다. 감기로 또 다른 바쁜일로 몇분이 못나왔고 박종규동문이 어렵게 찾아와서 더욱 자리를 빛나게 하 였습니다. 조금 늦게 온 이유가 재미 있어 들어보니 처음 찾아오는길이었고 혜메다가 지나가는아줌씨 한테 길을 물어 찾아 왔다는데 그 아줌씨가 k여고 출신 이라고 하며 친절하게 대하여 역시 s고 출신의 멋쟁이의 인품을 알아보는 눈은 있구나 허며 이차는 자리를 옮겼습니다. 12월 모임은 12월 7일 첮 금요일로 하니 착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