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의미도 없는 이름을 가진자 여기 잠들다"

25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한 영국 시인의 묘비에 새겨진 글입니다.

그 시인이 바로 John keats. 

이 영화는 이 시인과 그와 약혼 했으나 시인의 결핵으로인한

건강악화로 결혼을 포기해야했던  여인 Fanny Brawne 과의

사랑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입니다.

영화의 제목은 키츠가 패니와의 연애중에 쓴 소네트(유럽의 정형시 중의 하나)

 “빛나는 별이여”에서 따온 것이라 합니다.

모친도 동생도 결핵으로 잃은 시인 촌 키츠는  퍼시 비시 셸리, 

조지 고든 바이런과 함께 18세기 영국 낭만주의 전성기의 3대 시인 중

한 사람이라 하는데 저는 우리 초창환회장이나 서건석동문과 달리

시에는 완전 문외한이라 언급을 자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