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치않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우리 늘소리모임은 늘 하던 합창 연습도 중지하고 연습 후 친목을 나누던 즐거운 시간도 가지지 못한 채 이산가족이 된지 벌써 여러 달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 10월이 다 가기 전에 한번 만나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민명식 회장과 박원준 지휘자의 제안으로 10월 19일(월요일) "번개팅"을 통해 회포를 풀기로 하였습니다. 당일 오후 5시 30분 석촌역(9호선), 송파역(8호선) 부근에 위치한 갈비집에서 만나 식사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로 하고 총무 이해웅 단원이 공지하였습니다. 그동안 답답했던 방콕, 집콕 신세를 지다가 피치 못할 개인사정으로 참석치 못하는 단원들 외에 16명이 달려왔습니다.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났음을 감사드립니다. 민명식 회장이 거액을 찬조하셨고 김철원형제가 양주도 협찬해서 마음껏 먹고 마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회원 형제들 건강합시다.

참석자 : 강훈식, 김승일, 김영식(16회), 김철원, 민명식, 박승현, 박원준, 백운학, 신공웅, 이수영, 이순교(지도자), 이해웅, 조대행, 최용원, 최준식, 함영균.

글,사진 : 이해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