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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6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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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애독시(48) : 이 순간 / 피천득
N
[1]
서건석
24.05.11
Mozart / Horn Con. No. 1 K. 412/514 (81)
N
서건석
24.05.10
나의 애독시(47) : 석류 / 이가림
N
[1]
서건석
24.05.09
Mozart / Piano Trio 'Kegelstatt' K. 498 (80)
서건석
24.05.08
화요영화 - 숨겨진 검(隠し剣 鬼の爪)
[1]
모하비
24.05.07
나의 애독시(46) : 삼각산 / 이성부
서건석
24.05.07
Mozart / Piano Con. No. 27 K. 595 (79)
서건석
24.05.06
나의 애독시(45) : 할머니 편지 / 이동진
[2]
서건석
24.05.05
Mozart / Piano Con. No. 26 'Coronation' K. 537 (78)
서건석
24.05.04
나의 애독시(44) : 시장에서 / 황인숙
서건석
24.05.03
Mozart / Piano Con. No. 25 K. 503 (77)
서건석
24.05.02
나의 애독시(43) : 흔들리며 피는 꽃 / 도종환
서건석
24.05.01
화요영화 - 7 Years in Tibet
모하비
24.04.30
Mozart / Piano Con. No. 24 K. 491 (76)
[2]
서건석
24.04.30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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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늘소리모임 14일(화) 17:30 강동구청역
박원준
24.04.29
4월 분수회 27일 토 12시
편영범
24.04.17
3월 분수회 30일(5토) 12시
편영범
24.03.15
2024도 1차 이사회 건
구자흥
24.03.08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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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애독시(48) : 이 순간 / 피천득
N
나의 애독시(48) ♬ 이 순간 / 피천득 이 순간 내가별들을 쳐다본다는 것은그 얼마나 화려한 사실인가. 오래지 않아내 귀가 흙이 된다 하더라도이 순간 내가제9 교향곡을 듣는다는 것은그 얼마나 찬란한 사실인가. 그들이 나를 잊고내 기억 속에서 그들이 없어진다 하더라도이 순간 내가친구들과 웃고 이야기한다는 것은그 얼마나 즐거운 사실인가. 두뇌가 기능을 멈추고내 손이 썩어가는 때가 오더라도이 순간 내가마음 내키는 대로 글을 쓰고 있다는 것은허무도 어찌하지 못할 사실이다. ◑ 그 얼마나 찬란한 사실인가! 변변치 못한 이런 글이나마 쓰고 있는 이 순간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건 축복받은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피천득 선생님만이 쓰실 수 있는, 그래서 그의 체취가 물씬 풍기는 시입니다. 저의 대학교 때..
서건석
조회 6
24.05.11
Mozart / Horn Con. No. 1 K. 412/514 (81)
N
▣ 클래식 음악 감상자가 되기 위하여 ▣ 3. 작곡가와 작품 알아보기(81) 81 ♣ Mozart / Horn Con. No. 1 K. 412/514 ♬ 호른은 본래 중세 시대의 사냥용 뿔피리가 발달하여 오늘날에는 오케스트라에서 가장 중요한 금관악기로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호른의 종류로는 프렌치 호른, 잉글리쉬 호른, 스위스 알펜 호른 등이 있는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호른은 프렌치 호른입니다. 잉글리쉬 호른은 생김새도 길고 더블리드를 사용하여 소리를 내는 오보에 과의 목관악기이며, 스위스 알펜 호른은 길이가 6미터나 되는 고산지대에서 요들송을 부를 때 사용하는 악기입니다. 프렌치 호른을 풀어 놓으면 약 3.5미터나 된다고 합니다. 모차르트 시대의 호른은 오늘날처럼 밸브가 달린 것이 아니라, 보통..
서건석
조회 10
24.05.10
나의 애독시(47) : 석류 / 이가림
N
나의 애독시(47) ♬ 석류 / 이가림 언제부터이 잉걸불 같은 그리움이텅 빈 가슴속에 이글거리기 시작했을까 지난 여름내내 앓던 몸살더 이상 견딜 수 없구나영혼의 가마솥에 들끓던 사랑의 힘캄캄한 골방 안에가둘 수 없구나 나 혼자 부등켜 안고뒹굴고 또 뒹굴어도자꾸만 익어가는 어둠을이젠 알알이 쏟아 놓아야 하리 무한히 새파란 심연의 하늘이 두려워나는 땅을 향해 고개 숙인다 온몸을 휩싸고 도는어지러운 충만 이기지 못해나 스스로 껍질을 부순다 아아, 사랑하는 이여지구가 쪼개지는 소리보다더 아프게내가 깨뜨리는 이 홍보석의 슬픔을그대의 뜰에 받아 주소서◑ 석류 열매 익어 터져 나오는 모습을 본 적이 있나요? 석류알 벙글어지는 모습은 참고 참았던 그리움 또는 열정을 느끼게 해줍니다. 그런데 저는 이 순간에 치졸하게도 여자..
서건석
조회 14
24.05.09
Mozart / Piano Trio 'Kegelstatt' K. 498 (80)
▣ 클래식 음악 감상자가 되기 위하여 ▣ 3. 작곡가와 작품 알아보기(80) 80 ♣ Mozart / Piano Trio 'Kegelstatt' K. 498 ♬ 클라리넷 음색은 마치 꿈속 같은, 멀리서 들려오는 메아리처럼 아스라한 느낌이 듭니다. 어느 식후의 오후, 졸음을 견디다 못해 몽롱한 기분에 취한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금관악기가 남성적이라면 목관악기인 클라리넷은 여성적 이미지입니다. 동물성이 아닌 식물성 음색. 그래서 전 클라리넷 곡을 자주 듣는 편인데, 워낙 곡이 드물어서 소수의 곡으로 만족할 수밖에 없을 듯 싶습니다. 클라리넷 곡 중에서 백미로 꼽히는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k622>가 있습니다만, 일명 <케겔슈타트 트리오> 역시 클라리넷의 목가적 음색이 유감없이 발휘되..
서건석
조회 15
24.05.08
나의 애독시(46) : 삼각산 / 이성부
나의 애독시(46) ♬ 삼각산 / 이성부 가까이에 있는 산은항상 아내 같다바라보기만 해도 내 것이다 오르면 오를수록 재미있는 산더 많이 변화를 감추고 있는 산가까이에서 더 모르는 산그래서 아내 같다거기 언제나 그대로 있으므로마음이 놓인다 어떤 날에는 성깔이 보이고어떤 날에는 너그러워 눈물 난다칼바위 등걸이나 벽이거나매달린 나를 떠밀다가도마침내 마침내 포근히 받아들이는 산서울 거리 어디에서도바라보기만 하면 가슴이 뛰는 산내 것이면서 내가 잘 모르는 산 ◑ 아내를 빗대어 산을 말하는 시인의 마음에 수긍이 가고도 남습니다. ‘거기 언제나 그대로 있으므로 / 마음이 놓’이는 대상이며 ‘바라보기만 해도 내 것’인데도, ‘더 많이 변화를 감추고 있’음을 어찌하리오. 그래서 ‘어떤 날에는 성깔을 보이고 / 어떤 날에는..
서건석
조회 13
24.05.07
Mozart / Piano Con. No. 27 K. 595 (79)
▣ 클래식 음악 감상자가 되기 위하여 ▣ 3. 작곡가와 작품 알아보기(79) 79 ♣ Mozart / Piano Con. No. 27 K. 595 ♬ 이 곡은 전 27곡의 피아노 협주곡 중 마지막 곡이며 또 모차르트의 마지막 해 작품이기도 합니다. 악보에는 ‘1791년 1월 5일’이라는 날짜가 적혀 있다고 합니다. 그는 11개월 후인 12월 5일에 이 세상을 떠났지요. 모차르트의 만년은 가난의 혹독한 시련 속에 놓여 있었습니다. 이 협주곡이 실제로 어떤 동기에 의해 작곡되었는지는 전혀 알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피아노 협주곡은 예약 연주회 같은 데서 모차르트가 직접 연주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협주곡 바로 앞의 작품, 즉 3년 전의 피아노 협주곡 제26번 <대관식>을 보면 소박하..
서건석
조회 14
24.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