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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경식 추모사업 후원금 모집
N
엄동일
24.04.18
나의 애독시(37) : 껍데기는 가라 / 신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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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석
24.04.18
Mozart / Sinfonia Concertante K. 364 (70)
N
서건석
24.04.17
화요영화 - Bright Star(빛나는 별이여)
N
모하비
24.04.16
나의 애독시(36) : 봄 들녘에서 / 강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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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석
24.04.16
선우경식 16주기 추모회
엄동일
24.04.15
Mozart / Divertimento No. 17 K. 334 (69-2)
서건석
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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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4
나의 애독시(35) : 키 큰 남자를 보면 / 문정희
서건석
24.04.13
Mozart / Piano Son. No. 11 K. 331 (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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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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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1
나의 애독시(34) : 그리움에 대해 / 김기만
서건석
24.04.10
화요영화 - Con Air
[1]
모하비
24.04.09
선우경식 추모회 건
엄동일
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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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분수회 27일 토 12시
N
편영범
24.04.17
3월 분수회 30일(5토) 12시
편영범
24.03.15
2024도 1차 이사회 건
구자흥
24.03.08
2월 분수회 24일 토 *오후1시
편영범
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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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애독시(37) : 껍데기는 가라 / 신동엽
N
나의 애독시(37) ♬ 껍데기는 가라 / 신동엽 껍데기는 가라.4월도 알맹이만 남고껍데기는 가라. 껍데기는 가라.동학년 곰나루의, 그 아우성만 남고껍데기는 가라. 그리하여, 다시껍데기는 가라.이곳에선, 두 가슴과 그곳까지 내논아사달 아사녀가중립의 초례청 앞에 서서부끄럼 빛내며맞절할지니 껍데기는 가라.한라에서 백두까지향그러운 흙가슴만 남고그, 모오든 쇠붙이는 가라. ◑ 이 순간 ‘가라’ 라고 외쳐 본다면, ‘무엇’을 가라고 하겠느냐고요? 아마 현재의 삶에서 힘든 것들, 보기 싫은 것들, 미운 것들 모두 다 가라고 하고 싶을 겁니다. 질병으로부터 오는 고통, 잔소리, 뻔뻔스러움, 촛불시위, 성차별, 사교육, 사이비 종교심, 친북 세력과 김정은 체제…. 물론 이 시는 4 ․ 19 후의 시대상을 배경으로 삼고 있으..
서건석
조회 6
24.04.18
Mozart / Sinfonia Concertante K. 364 (70)
N
▣ 클래식 음악 감상자가 되기 위하여 ▣ 3. 작곡가와 작품 알아보기(70) 70 ♣ Mozart / Sinfonia Concertante K. 364 ♬ 〈신포니아 콘체르탄테〉는 협주 교향곡이라는 뜻입니다. 고전 시대에 널리 퍼져 있던 양식으로, 바로크 시대의 ‘콘체르토 그로소’와 고전주의 시대 교향곡 양식의 융합체로 볼 수 있습니다. 여러 독주 악기가 대화를 나누어가면서 오케스트라와 어우러지며 관현악과 다른 주제를 연주한다는 점에서 협주곡과는 약간 다른 장르입니다. 이 작품은 모차르트의 대표작으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장르의 최고봉으로 평가받고 있는 곡입니다. 1778년 3월 23일 파리에서 종교음악회의 지배인 장 르 그로를 알게 된 모차르트는 그를 위해서 교향곡 제31번 K.297과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서건석
조회 5
24.04.17
나의 애독시(36) : 봄 들녘에서 / 강경호
N
나의 애독시(36) ♬ 봄 들녘에서 / 강경호 죽음으로 일생이 정리되는 것은 아니다서둘러 유품을 태우고 흔적을 지운다해도들녘에 푸른 핏줄처럼 꿈틀거리는 것이 있다.거기 강물 끝 어딘가 무엇이 된 질긴 목숨이손짓발짓으로 누군가를 부르고 있다.한때 네가 살던 마을에도나지막한 산언덕 오래된 봉분은 있다. 너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모두 무심해진다 해도생전의 착한 것, 죄가 되는 것어딘가를 떠도는 그리움으로 남아아직도 너는 내게 불씨로 글썽이는데나는 죽음이 두렵지 않다.무엇이 되어 다시 살아 왔듯이무엇이 되어 다시 살아올 것을 믿기 때문이다.뜨거운 마음 차마 가슴저며숲과 강과 살아 타오르는 것을 보라.먼 옛날 무엇이었던 네가저렇듯 수백 번 옷을 갈아입고봄 들녘 또 누군가를 눈부시게 부르고 있다. ◑ 바야흐로 봄, 모두..
서건석
조회 9
24.04.16
Mozart / Divertimento No. 17 K. 334 (69-2)
▣ 클래식 음악 감상자가 되기 위하여 ▣ 3. 작곡가와 작품 알아보기(69-2) 69-2 ♣ Mozart / Divertimento No. 17 K. 334 ♬ 그가 디베르티멘토를 처음 선보인 시기는 1771년 11월 두 번째 이탈리아 여행에서였습니다. 밀라노에서 클라리넷을 최초로 사용하여 디베르티멘토 K. 113을 작곡하였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1775년에서 1776년 사이 잘츠부르크 콜로레도 대주교의 ‘식탁 음악’을 위해 작곡한 다섯 곡의 관악 디베르티멘토이었습니다. 1775년 3월 그는 뮌헨에서 오페라 부파 〈가짜 여정원사〉의 공연을 성공리에 마치고 금의환향한 후 30개월 동안이나 콜로레도 대주교의 궁정 음악가로서 일하게 됩니다. 어린 시절부터 넓은 세상을 여행하며 삶과 예술의 활력과 영감을 충전해..
서건석
조회 11
24.04.15
Mozart / Divertimento No. 17 K. 334 (69-1)
▣ 클래식 음악 감상자가 되기 위하여 ▣ 3. 작곡가와 작품 알아보기(69-1) 69-1 ♣ Mozart / Divertimento No. 17 K. 334 ♬ 디베르티멘토(divertimento)는 18세기에 유행한 기악 모음곡입니다. ‘즐겁게 하기’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디베르티레(divertire)에서 파생한 것으로 우리말로는 ‘희유곡(嬉遊曲)’이라고 불리지요. 이 장르는 한결 형식이 자유롭습니다. 악장의 수도 템포의 완급에 따라 탄력적으로 배치되어 4개에서 10개까지 다양했고 악기 편성의 형태도 각양각색이었습니다. 이와 비슷한 유형의 다른 악곡으로 세레나데(serenade)와 카사치오네(cassaszione)가 있지만, 디베르티멘토는 대개 작은 규모의 실내 앙상블을 위한 모음곡을 가리키는 용어로 통용되..
서건석
조회 13
24.04.14
나의 애독시(35) : 키 큰 남자를 보면 / 문정희
나의 애독시(35) ♬ 키 큰 남자를 보면 / 문정희 키 큰 남자를 보면가만히 팔 걸고 싶다어린 날 오빠 팔에 매달리듯그렇게 매달리고 싶다나팔꽃이 되어도 좋을까아니, 바람에 나부끼는은사시나무에 올라가서그의 눈썹을 만져보고 싶다아름다운 벌레처럼 꿈틀거리는그의 눈썹에한 개의 잎으로 매달려푸른 하늘을 조금씩 갉아먹고 싶다누에처럼 긴 잠 들고 싶다키 큰 남자를 보면 ◑ 키 큰 남자들은 참 좋겠다! 나처럼 키 작은 남자가 이 시를 읽으면 은근히 부아가 납니다. 취약한 곳이 건드려지는 것 같으니까 말입니다. 하지만 크게 언짢아하지는 않습니다. 키가 작아도 이 시를 읽고 있으면 그냥 즐거워지니까요. 이 시에는 낭만적 감성이 짙게 배어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낭만은 사람을 젊게 하고, 시든 꽃도 피어나게 만드는 힘이 있습..
서건석
조회 12
24.04.13